2015년 1월 1일부터 페이스북 피드 노출방식이 또 바뀐다는 소식입니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바뀐다는 소식은 최근 여러번 발표되었습니다. 뉴스피드 관련 발표소식이 있을 때마다 기업 페이스북 운영자들은 가슴을 졸이게 되는데 이번 발표도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2014년  11월 15일, 페이스북이 2015년 새해부터 페이스북 피드에 변화를 줄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의 포스팅이 단순 광고성이거나 혹은 제품 구매 유도만을 위한 포스팅일 경우에는 페이스북 자체 검열에 따라 뉴스피드에 노출되지 않도록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기사 출처: An Update to News Feed: What it Means for Businesses

 

뉴스피드 노출에서 제외되는 포스팅

페이스북 페이지가 늘어나면서 날이 갈수록 페이지 포스팅의  유기적 도달은 낮아지고 페이지 포스팅 사이의 노출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서 지나치게 광고 성격이 짙은 포스팅을 걸러내겠다고 판단한 것은 자체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른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아래와 같은 유기적 포스팅에 대해 광고성이 짙다고 판단할 예정입니다.

- 오직 제품 구매나 앱설치만 강조하는 포스팅
- 콘텐츠 내용은 없고 프로모션 참여와 경품만 강조하는 포스팅
- 광고와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포스팅

이런 기준은 과거 포스팅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 도달은 2014년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이스북의 발표가 지나치게 광고성 짙은 포스팅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 검열기준에 대해서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노출 기준에 따른 처분을 무조건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업 페이지의 포스팅을 고객의 뉴스피드에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콘텐츠 기획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서 해당 뉴스를 공지하며 사용한 포스팅 예제입니다. 사실 아래 예제 포스팅으로 검열 기준을 파악하기는 거의 어렵습니다. 2015년이 되면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와 관련한 소식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지 포스트 샘플 이미지


페이지 포스트 샘플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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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포스트 샘플 이미지2

 

페이스북 광고상품 판매 강조

2015년부터 바뀌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노출기준 변경은 결국 페이스북의 광고상품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자기가 좋아요 했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좋은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용자들이 자기가 보고 싶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를 좋아요 취소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정보를 거부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이미 있습니다. 오히려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를 통해서 더 많은 광고가 노출되기를 원하는 페이스북의 광고상품 판매전략은 2015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뉴스피드 변경을 알리는 페이스북 공지사항에서 페이스북 페이지의 유용성을 강조하는 부분에 동의하지만 페이지 포스팅의 내용까지 검열하여 노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결정은 장기적으로는 페이스북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이 개인기업이나 중소기업들까지 충분히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국 페이스북 광고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기업들 위주로 마케팅 효과를 누리게 된다면 광고매출은 늘겠지만 페이지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이스북은 이런 상황들까지 모두 고려하고 성공적인 페이스북 광고 사례들을 더 많이 자랑하고 강조하겠지요. 페이스북 타겟광고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투자 비용대비 효과적인 광고 상품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나치게 광고상품을 강조하고 뉴스피드 도달을 통제하는 페이스북의 결정이 우려가 됩니다.

참고글 : “페이스북 페이지 팬들이 사라진다

 

광고도 정보다

기업이 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는 광고가 무조건 이용자들에게 불편하고 나쁘다는 판단을 과연 누가 할 수 있습니까? 그 판단은 철저하게 이용자와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맡겨줘야 할 부분입니다. 그것이 시장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이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서 이러한 판단을 했다고 하지만 뉴스피드 도달을 줄이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보이는 것은 지나친 해석일까요?

좋은 광고는 훌륭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검열하겠다고 하는 기준도 나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도 광고 이미지내에 텍스트 영역을 20% 이하로 강제하고 있는 부분이 실제 광고 텍스트가 아니라 배경 이미지에 포함된 텍스트까지 일괄적용하는 무식하고 무례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타이트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도 페이스북 마케팅 목표를 이미 잡아둔 곳에서는 부분적으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한국 시장도 콘텐츠의 양도 중요하지만 도달을 늘일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디자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페이지 수 대비 도달이 많은 콘텐츠 기획의 사례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도비 코리아 :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한 포스팅

 

어도비 코리아 : 사진 리터칭을 위한 라이트룸 기능소개, ‘드래곤 이펙트’

 

기업은행 : 2015 연말정산, 소득공제 완전정복

 

참고 : 기사 본문에서는 ‘도달’과 ‘노출’을 엄격하게 구분해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도달이 떨어지면 노출도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중요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관련한 정보를 보고 싶은 분들은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페이지를 좋아요 해 주시면 더 자주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마음껏 이벤트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 이벤트와칭

이벤트 정보를 보고 이벤트 참여를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벤트나 광고 정보를 노출하고 싶은 기업들도 정말 많습니다. 마음껏 이벤트를 소개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이벤트(세모이), 이벤트와칭‘ 서비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른 기업들의 이벤트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 만든 서비스인데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북마클릿도 지원하고 있으니 좋은 이벤트가 있으면 편하게 저장해 두세요.

‘세상의 모든 이벤트(세모이), 이벤트와칭’ 페이스북 페이지에 문자로 이벤트 제보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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