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의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기사입력 2016.12.23 13:37
  • 기자명 박우빈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힙합 콘서트가 드디어 시작됐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1회 코리아힙합페스티벌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필자는 본 공연을 직접 현장에서 참관했고 현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글로 전한다.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이란?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은 코리아펀딩과 KBS비즈니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말 힙합 대축제다. 공연 장소는 서울 강서구의 ‘KBS 아레나’이다.





<서울시 강서구 ‘KBS 아레나’의 전경>



출연하는 아티스트도 굉장하다. 22일에는 딘딘, 베이빌론, 해쉬스완, 창모, 김효은, Sik-K, 빈지노, YDG 등이 순서대로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씨잼, 비프리, 넉살, 던밀스, OWOL, 제시와 박재범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XITSUH, 마이크로닷, 팔로알토, G2, 레디, 허클베리피, Legit Goons, 데프콘, 사이먼 도미닉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1회 코리아 힙합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눈길을 끄는 이색 응원 도구



공연 시작 시간은 저녁 7시 22분, 필자는 1시간 일찍 도착했다. KBS 아레나 앞에는 음식을 파는 소상인과 후원 업체의 홍보용 천막이 펼쳐져 있었다. 음료수 후원 업체는 야광 음료수 병을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는데 공연 시작 후 요긴한 응원 도구가 되었다.





<야광 음료수 병을 나눠주는 후원 업체와 입구 풍경>





<야광 응원 도구와 함께 하는 코리아 힙합페스티벌>



참가했던 관객 한벼리 씨(23)는 “다른 공연들은 협찬사의 과도한 광고가 보기 안좋았는데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은 야광 음료수 병이 응원도구로 사용되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출연진의 무대 매너로 볼거리 제공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출연진 모두 힙합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어느 한명에게 집중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개인당 3곡에서 5곡까지 불렀다. 이들은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힙합말고도 익살스런 멘트와 춤, 관객석 진입 등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에 매료되어 더 힘찬 호응을 해줬다.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딘딘,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랩핑 중간 중간 마다 재기발랄한 춤을 선보인 베이빌론>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의 1일차는 저녁 7시 22분부터 10시 40분까지 진행됐다. 스탠딩석에 있었던 필자는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서있어서 다리와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제1회 코리아 힙합페스티벌,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남은 2일차와 3일차 공연은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다. 아티스트들의 메인 공연이 끝난 후 유명 DJ들이 등장한다. 주최사 코리아펀딩은 힙합 팬들의 흥을 돋궈줄 애프터 파티를 진행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에 있던 코리아펀딩 김종두 상무는 “2017년에도 비슷한 성격의 힙합콘서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힙합 공연을 기획 중이고 8월달에도 코리아 힙합페스티벌 IN 부산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1회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참고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연인과 친구들과 특별한 연말 콘서트를 찾는다면 제1회 코리아 힙합페스티벌은 어떨까요?



"트렌드와칭 텔레그램 참여하기 (최신 소식, 자료 공유)"

woobin@think1m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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