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로 우버 택시를 탄다

페이스북과 우버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바로 우버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콜라보를 통한 O2O 비즈니스의 재미있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윈-윈 전략

페이스북은 메신저 서비스를 강화하려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더 많은 서비스와 연계하여 우버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통해 O2O 시장까지 진출하려고 하며 메신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쉽게 우버 택시를 부를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콘텍스트 메뉴를 잘 활용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가 바로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친구가 주소를 보내주면 해당 주소를 클릭합니다. 주소 링크를 클릭하면 차를 부를 수 있는 메뉴가 뜹니다. 아니면 메신저 아래 자동차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차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우버택시의 첫 번째 이용은 무료입니다. (최대 20달러까지) 이용현황은 우버와 개인 대화채널로 전달됩니다. 우버의 서비스 개방전략과 페이스북의 메신저 통합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고 페이스북은 앞으로 메신저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메신저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친구들과 미팅 약속을 잡고, 업무와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 사진을 보내고 심지어 이제는 돈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메신저가 모든 일상생활의 출발점과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메신저를 가진 기업들이 바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업으로 보면 소매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여행, 호텔, 교통 등의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상의 서비스들이 메신저와 연동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버 연동 기능은 페이스북 메신저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지원됩니다. 

+++

현재 이 기능은 일부 테스트 이용자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우버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 http://newsroom.fb.com/news/2015/12/introducing-transportation-on-messenger/

페이스북의 발빠른 행보와 우버의 파트너십 전략이 돋보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숙박 서비스를 장악했다면 우버가 교통 서비스를 장악하는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세상입니다. 속도와 방향을 모두 잡아야 하는 무한경쟁  by 배운철

 

 

댓글
읽어들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