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서의 춤만이 아니라 지역 교류 및 국제 협업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국제춤마켓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및 부산춤공간 Shin, 감만창의문화촌, 부산지역 일대에서 열하루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축적된 우리 춤의 현주소를 알고 가능성을 가늠해보며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어떻게 접목시키고 소통할 것인지 고민하고 진단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즉흥 콜라보레이션이 있는 여섯번째 밤
BIDAM 전야제
10월 1일 20시 부산춤공간 Shin에서는 아티스트 댄스 네트워킹 <릴레이 - 달린다> 로 2015 부산국제춤마켓 이브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BIDAM 개막특벽공연
- 10월 2일 20시 경성대 콘서트홀
"자연을 닮은 춤 그리고 영혼의 음악" 국제 즉흥 콜라보레이션
#1. 박은화(한국) & 기타무라 치에(일본)
#2. 오리하 카(일본) & 타로 마루야마(일본)
#3. 신은주(한국) & 나라 유우지(일본)
BIDAM 개막리셉션
- 10월 2일 22시 경성대 GINKO Cafe
BIDAM 프로그램
BIDAM 오픈토크
10월 2일 오후2시 감만창의문화촌 3층 배움방2에선 '극장의 기능과 춤의 대중적 확산'을 주제로 오픈토크가 열린다.
춤 비평가이자 공연과 리뷰 편집인인 김태원 씨가 발제를 맡고 장광열 대표(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IPAP, 국제코믹댄스페스티벌 예술감독)와 이종호 회장(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 이숙재 이사장(밀물예술진흥원)이 지정토론을 한다. 쇼케이스 게스트 및 국내외 무용인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은 자유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BIDAM 게릴라 퍼포먼스
10월 3일 토요일에는 도심에서 시민과 만나 댄스 게릴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BODY BUS : 송도 - 광복동 패션거리광장 - 부산역광장 - 범일동 골드테마거리광장
BODY METRO : 부산도시철도 해운대역 - 경성대부경대역 - 서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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