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탐하다, 모바일 속 신비로운 세상’ 인스타그램’

[공간을 탐하다 시리즈] 는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는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을 들여다보고, 생활 속 작은 발견을 찾아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로 최근 뜨거운 감자인 '인스타그램' 을 들여다봅니다. 

인스타그램은 우리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다가 지친 사용자들이 점점 몰려든다는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인스타그램은 마케팅 채널과 소비자의 동향을 파악하는 잠재적 가능성이 풍부한 공간입니다. 최근에는 아이폰 사용계정은 멀티유저 전략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좀 더 풍부한 이야기를 사용자들과 공간을 연결하고, 소규모 동네브랜드 가게들에게도 이런 계정전략이 페이스북페이지&트위터 계정처럼 활발한 커머스영역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인스타그램에는 Commerce 목적으로 운영하는 계정도 있고, 이와 무관하게 감성적으로 브랜딩하는 멋진 계정들도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계정인 'Socality Barbie'는 바비인형을 의인화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이 우리들의 일상에 작은 재미와 여유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보는 감성공간

'Socality Barbie' 에서 전달하는 라이프아이콘!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었을까요?

이런 궁금함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계정을 만든 주인장은 웨딩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공간이미지 연출이 일반적인 사진과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소통' 이지 않았을까요? 이미지로 다양한 사람들과 바비인형의 공감코드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사진이었습니다.  멋진 풍경이 있는 곳에서는 셀카를 찍고, 이른 아침에는 브런치를 연상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여주는 이미지! 

 

공간을 구성하는 콘텐츠는 아이덴티티에서 시작

감성이 깃든 콘텐츠는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은 공감을 통해서 불러올 수 있는 손짓입니다. 매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통해서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비인형은 여성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강조했지만, 'Socality Barbie' 는 인형이라는 대중화된 사물을 통해 모험을 즐기는 여성의 이미지를 투영하는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마치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헌터처럼 멋진풍경에서 일상을 즐기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출처: socalitybarbie 인스타그램 포스팅 中

 '가을 분위기 물씸 풍기는 이미지로 추억을 공유합니다.' 
 
출처: socalitybarbie 인스타그램 포스팅 中
'나 자신이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가 전달되는 사진들입니다.'
▶ Socality Barbi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calitybarbie/

공간에서 우리는 간접경험을 원합니다

인스타그램의 한 계정에서 시작한 공간이야기, 인스타그램은 시각언어인 '사진'과'그림' 등 이미지로 소통하는 채널입니다. 이 채널은 단순히 사진의 반응을 보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계획할 수 있는 선행학습처럼 여겨집니다. 경험은 곧 나를 형성하는 관심의 경로입니다. 

경로를 향한 여정은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작품활동, 여행, 맛집 사진을 통해 전달받은 이미지 영감이 느낌을 형성합니다. 이 느낌은 나의 관심의 깊이를 조금 더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늘 공간에서 분위기 전환을 맞이하고, 제 3의 공간을 아지트삼아 찾아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지 않을까요?

 

가보지 못한 여행을 기약하는 마음에 접속

바쁜 도시사람들에게는 시간단위 하루를 보낼지라도 귀차니즘에 빠져있거나 비용의 한계에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인터넷을 통한 사전탐색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여행에 대한 욕구, 나만의 도시여행을 하고 싶은 욕심이 끊임없는 탐색과 도전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독특한 서점을 인터넷기사에서 접하고, 갑자기 떠오른 키워드에서 시작한 독립서점의 관심!

이 관심을 오프라인으로 옮겨가면, 위치와 교통수단 경로까지 검색합니다. 검색과정에서 이 공간을 여행하는 것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 될 지 아닐지 끊임없이 질문과 답변을 스스로 진행합니다. 진행과정에서는 연관한 다른 키워드가 새로운 여정으로 소개하고, 작가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접속하여 새로운 작품과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의 불꽃이 점화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 이미지에서 소개한  인스타그램 계정

 – 책과 운치가 있는 공간 @bo_okbang / @book_by_book/

 – 만들고 싶은 열정을 표현하는 공간 @storagebookandfilm/

 – 작품의 아이디어를 캐치하는 공간  @type.gang/  @happypandaproject/

 

구글맵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도 있는 시대에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지도를 형성합니다.

우리 마음 속 욕망의 지도! 핀터레스트는 이를 핀으로 소장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끊임없는 이미지여행이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공간을 조명해보는 'Map of desire' 입니다. 오늘부터 떠나보는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여행지도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
읽어들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