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브리핑] 3/21일 블록체인·암호화폐・가상화폐 3줄뉴스

G20 '가상화폐 규제 아직 일러.. 오는 7월까지 마련'

1.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프레데리코 스투제네거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는 '회원국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으나 구체적인 규제안을 내놓기에는 더욱 많은 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 그러나 금융 안정성과 탈세, 각종 불법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오는 7월까지는 명확한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3. 다만 브라질은 '가상화폐를 규제하에 두지 않을 것' 이라며 '가상화폐 또는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G20이 명시하는 규제안을 따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유출 가상화폐 넴(NEM), 추적 중단

1. 지난 1월 일본에서 일어난 사상 최대 규모 가상화폐 해킹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가상화폐 넴(NEM) 재단이 유출된 가상화폐에 대한 추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2. 넴은 추적 가능한 가상화폐이기에 유출 사건이 일어난 뒤 재단 측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모자이크라고 불리는 추적기술을 통해 유출된 넴의 소재를 추적해왔다.
 
3. 그러나 유출된 넴 가운데 70%가 별도 계좌로 분산되어 현금화 되었고 남은 넴도 회수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추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추적 서비스 개발, 기업들 관심

1. 글로벌 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가상화폐를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PwC는 'ICO(가상화폐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으며, 기업들은 ICO를 통해 발행한 가상화폐가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3. 이 추적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하며 추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특정 기업이 발행한 가상화폐가 어떤 지역으로 흘러들어갈지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앱(app) 사용시간 84% 감소

1.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빗(UPBIT)의 어플리케이션 사용시간이 10주 만에 84%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2. 국내 분석업체는 지난 주 업비트 주간 총 사용시간은 6,400만분으로 최고치인 지난 1월 첫째 주 3억9,700만분에서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3. 이는 정부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는 탓으로 분석된다.
 
 

최근 3년간 암호화폐 지갑에서 총 5천만달러 해킹

1. 시스코의 보안연구 조직인 '탈로스'는 최근 3년간 약 5천만달러(한화 535억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전자지갑에서 해킹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2. 해커들은 사용자를 끌어들일만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이용자 정보를 얻은 후,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전자지갑에서 금전을 탈취하거나 사용자 몰래 PC 등 IT 인프라에 프로그램을 내려받고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채굴형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3. 탈로스의 엘 카터 엔지니어는 '현재 가짜 사이트를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기업 스스로 자신들의 사명과 비슷한 도메인이 등록되는 걸 모니터링하고 폐쇄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HS 오피니언

G20에서 뚜렷한 규제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경직된 암호화폐 시장이 조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7월까지 새로운 규제를 내놓겠다고 말을 하지만 세계적 기준이 되는 규제를 7월 내에 만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이은 악재에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단타 세력이 빠지고 홀딩하거나 진입시기를 살피는 사람들만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람이 줄어 거래량과 어플 이용 빈도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커다란 호재가 있지 않는 이상 거래소 이용률은 현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 추적 기술만으로는 어떠한 해결도 못한다는 것이 넴 유출사건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해킹당한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수 또는 무력화시키는 등의 추적 다음 단계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추적 서비스는 과연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해킹범들은 탈취한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하여 처분하는 방식으로 세탁하고 있습니다. 만일 모네로(XMR)와 같은 익명화폐로 처분하면 계속 추적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본 기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의 윤형석 연구원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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