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비즈니스 트렌드, "매치 메이커스"

  • 기사입력 2018.12.13 01:23
  • 기자명 트렌드와칭

잡코리아ᆞ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60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19.9%에 달했다. 퇴근 후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헬스클럽, 요가 학원, 어학원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전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다양한 잠재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매치메이커스(Match Makers) 플랫폼 서비스가 트렌드가 될 것이다.

국내 플랫폼 서비스 소개

내가 가진 다양한 프로그래밍, PT, 언어 등 재능들을 공유하며 돈을 벌 수 있는 '탈잉(Taling)'이 있다. 나만의 음악을 가지고 싶은 사람과 음악을 만들고 싶은 만드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연결해주는 ‘루나르트’ 서비스도 있다. 직장인도 출장 세차 매니저가 될 수 있어 자신이 가능한 시간대의 자동차 소유주와 연결해주는 ‘조이앤워시’ 있다.

국내 매치 메이커스(Match Makers)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은 약 11개 정도다. 앞으로 수요와 공급을 동적으로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플랫폼 서비스 소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잠재수요와 공급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들이 있다. 일본에서는 렌털 독(Rental dog)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키울 여력과 공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 대여를 해주며 하루코스부터 일주일코스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국장에 따르면 인도방문 후 의약품의 허술한 안전기준과 의약품 실험결과 조작 및 가짜 약 판매 문제가 심각하다 전하였다. 의약품 가격 및 과정들을 환자들에게 공개하여 판매하는 넷메즈(Netmeds)와 신뢰성있는 지역의 오프라인 약국과 연계하여 인도 전국으로 배송이 가능한 파미시(pharmeasy)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다.

매치메이커스를 주목하라

‘혼밥’ , ’YOLO’ 등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짐에 따라 요식업계에서는 U자형 바(Bar) 테이블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2019년에는 매치 메이커스(Match Makers)를 활용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유용하게 쓰고 싶은 소비자들을 공략해야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유연하게 재능들을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작성자: 한양대 학생기자, 박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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