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블록체인 기반 여행 통합 포인트 ‘밀크’ 합류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면세점이 블록체인 기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인 ‘밀크(MiL.k)’에 합류한다.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면세점 부문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020년 3월12일 밝혔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다.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으로 교환 및 통합 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하는 등 ‘마일리지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다.

숙박 공유 회사인 야놀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이 밀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까지 합류하면서 보다 다양한 마일리지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밀크파트너스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품 구매 및 다양한 활동시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증정하는 ‘갓포인트’ 제도를 2019년 11월부터 운영해왔다. 마일리지 활성화를 위해 밀크와 손을 잡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증진을 고려하던 중 밀크 프로젝트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포인트의 가치와 이용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마일리지 적립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크는 2020년 2분기 내 플랫폼 런칭과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프로젝트에 합류할 여행 및 여가 부문 대표 기업들을 분야별로 엄선해 고객들이 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밀크와 제휴를 맺은 기업들은 잠자고 있는 자사 포인트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밀크를 매개로 파트너사들 간의 멤버십 강화 및 제휴 마케팅도 모색할 수 있어 얼라이언스 기업들 간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까지 참여 파트너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인 만큼 앞으로 그 효용성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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