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리디’, 200억원 투자 유치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

전자책 판매로 시작해 뉴스, 애니메이션, 웹소설과 웹툰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KDB 산업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20년 3월 30일 밝혔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하는데 투자금이 쓰일 예정이다.

리디는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9년 10월 330억원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리디가 받은 200억원은 KDB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이나 예비 유니콘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을 강화하려 신설한 스케일업금융실에서 진행한 것이다. 리디의 사업 확장성과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실행한 대규모 투자의 첫 사례이다.

리디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도서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력해왔다. 최근 계속해 전자책 외에 새로운 콘텐츠를 플랫폼 위에 얹는 작업 중이다. 월정액 서비스인 ‘리디셀렉트’를 론칭하고 그 안에 아티클 섹션을 마련 뉴스와 칼럼 등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서비스하고 있다.

 IT 뉴스 서비스 아웃스탠딩과 애니메이션 구독 플랫폼 라프텔 등 적극적인 M&A로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며 2019년 창업 이래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업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웹소설, 웹툰 등의 콘텐츠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리디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리디의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투자 매칭 전문 기업 인큐텍의 배운철 파트너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사업 기회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누가 규모의 경제를 먼저 달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구독 경제 모델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전략인데 리디의 구독 서비스 강화는 주목할만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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