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미국 IAB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대비 모바일 광고시장은 111% 성장하여 총 34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것은 전체 디지털 광고 시장이 336억 달러 중에서 약 9% 정도를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2011년도 모바일 광고 시장도 2010년도 대비 149% 성장을 하며 총 317억 달러 규모였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과 테블릿의 보급에 따라 모바일 광고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 비즈니스인사이드 Mobile Advertising Skyrocketed Last Year, 2013.4.17 기사)
이제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이면서 Post-PC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억명 이상의 고객들이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바일 기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해당 기기를 이용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사실 예상보다는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를 모바일 광고 에코시스템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고 보는 의견이 있어서 소개를 해 드립니다. BI Intelligence 를 방문하면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시장 에코시스템의 구성요소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5가지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광고주
대행사 (=에이전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모바일 광고 시스템 (Ad Exchange)
퍼블리셔 (매체, 미디어)
모바일 광고가 아직 어려운 점은 기술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의 타겟팅, 노출, 성과측정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각 플레이어들이 생각하는 기준과 기대하는 효과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고 적절한 기준들이 합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BI Intelligence 에서 제시하는 모바일 광고시장 에코시스템인데 이 구성도만 잘 이해하셔도 모바일 광고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될 것이며 앞으로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어떤 부분에 뛰어들 것인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앱 개발업체는 자신의 앱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단순하게 구글의 애드몹이나 애플의 iAD를 심겠다는 생각 외에 페이스북처럼 뉴스피드에 삽입을 하거나 매거진처럼 페이지 중간에 삽입하는 형태로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 국내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나 모바일 광고를 잘하는 곳 있으면 댓글로 소개해 주세요~ 이곳에서 최대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모바일 앱 있으면 추천도 좀 해 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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