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잘 정리하는 5가지 방법

공간과 물건 정리만이 정리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정리의 대상이 된다는 걸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정리하기엔 너무나도 힘든 관계와 감정...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

기록을 잘 정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조건 적기부터 전에 다음의 다섯 가지를 한번 점검해보세요! 보다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기록을 정리하는 방법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1. ‘단기’별로 정리하기

상반기 결산 혹은 분기별로 기록을 정리하세요! 일년이란 기간은 기록을 취합하기에 너무 긴 시간일수도 있어요. 단기간을 정해 그 사이 적어두었던 메모들을 합산하고 정리해보세요. 각 기간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시 떠올리기도 좋고, 자료의 양도 방대하지 않아 훨씬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2. 기록의 창구를 하나로

기록을 정리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 하나는 너무 여러 곳에 산발적으로 기록을 하기 때문이에요. 기록하는 장소를 되도록 줄여 한 곳에 자료가 쌓이도록 하면 자료를 취합하기 훨씬 쉬워진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PC를 연동하여 휴대폰으로 그 때 그 때 손쉽게 자료를 취합하고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들도 나와있으니 보다 스마트 하게 하나의 창구에서 기록해보세요.

3. 넘버링과 파일링

기록한 것들을 특정 주제나 목적을 잡아 숫자를 메기거나 스크랩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이렇게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나 기억들을 발견 해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4. 다시 돌아보기

열심히 기록한 것들을 이따금씩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그때의 감정과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답니다. 과거의 기록을 다시 돌아보는 것을 통해 색다른 통찰력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답니다.

5. 순환의 리듬 만들기

다이어리나 수첩은 사진만큼이나 사람들이 버리기를 주저하게 되는 물건 중 하나인데요, 손 때 묻은 나만의 기록을 버린다는 일은 생각보다 선뜻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일년에 단 한 번도 들춰보지 않는 과거의 기록들은, 꼭 보관할만한 추억의 물건이나 중요한 서류가 아니라면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답니다. 기록과 기록지에도 일정한 순환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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