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피지컬로 전환되는 시점- 치코미디어

  • 기사입력 2021.01.07 09:51
  • 기자명 치코 미디어

이더리움은 소수과점의 은행업을 종식시켰다. 이는 마치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로 운영되었던 언론들이 인터넷에 의해 이전과 같은 과점형태를 띄지 못하는 것과 같다.

디지털 금융의 레스토랑 시대


이더리움 상의 은행들은 하나의 상품만을 판다[1]. 바로 이자율이다. 우리는 종종 이더리움 은행을 이자율 최적화 도구로 여긴다. 누구나 자신 소유의 은행을 오픈할 수 있고 이더리움에서 은행을 오픈하는 것은 마치 인터넷에서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것과 유사하다[2].


이더리움 상의 은행업은 인터넷 상의 언론들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다. 이더리움 은행업의 경쟁은 누구나 자신의 제품을 팔 수있는 F&B(식음료) 산업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다. 인터넷이 벽으로 경계가 세워진 정원과 같다면 이더리움은 벽이 없는 오픈 소스 환경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뱅킹에서 기존의 언론과 식음료 업계와의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정보가 완전히 디지털화되는 개념을 빌려와 이더리움 상의 이자율에 이를 적용시켰다. 또, 대형 브랜드로서 자리를 유지하기위해 위해 끊임없는 개발을 하는 F&B 업계에서의 치열한 경쟁 형태를 빌려와 이더리움 뱅킹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해석했다.
































은행업



F&B



언론계



산업 포커스



어떤 은행들은 바이오테크 산업에 전문성이 강하고, 또 어떤 은행은 다른 산업에 전문화되어 있듯 기술적으로 깊은 이해도가 필수적인 업계에서는 그에 따른 전문화된 은행의 경쟁우위가 두드러진다.



어떤 식음료 회사들은 키토나 팔레오, 비건 혹은 여러 다른 다이어트에 전문적이고 이에 관련해 매우 전문적인 요리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관련 음식을 제공하는데에 있어 경쟁우위가 있을 수 있다



어떤 언론들은 지리정치학, 기술, 금융, 혹은 기타 다른 분야에 전문화되어 타기관들에 비해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쟁우위가 있을 수 있다.



지역 포커스



어떤 은행들은 오직 국내에서만 투자하며 로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다.



어떤 식음료 회사들은 특정 도시나 특정 나라의 문화와 관련된 음식만 제공하여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다.



어떤 언론들은 특정 도시나 주, 나라만을 커버하는 것으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다.



수익 중심의 애그리게이션



어떤 은행들은 모든 업계와 지역의 전략을 집약시킨다.



어떤 식음료회사들은 모든 업계와 지역의 사무실을 한데에 집약시킨다.



어떤 언론들은 모든 업계와 지역의 지식을 한 데에 집약시킨다.




이더리움상의 규모의 경제


산업이 다른 곳은 다양한 규모의 경제로 인해 독점이나 과점 형성에 대해 다르다. F&B 산업의 규모의 경제는 상품의 대량 구매와 생산에서 나온다. 인터넷 저널리즘 산업의 규모의 경제도 상품의 대량 구매와 생산에서 나와야 하지만 대신 소셜 미디어 관계 그래프에서 경쟁을 억압하고 있다.


이더리움 상에서의 규모의 경제는 F&B 업계와 같이 대량 구매와 생산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더리움에서는 F&B 업계와 유사하게 자본을 수익률에 쓴다. 자본을 투입하고 투입한 초기 자본에 +x% 만큼의 이자를 얻는 것으로 한다. 이는 때때로 자본에 의한 규모의 경제라고 비추어지는데 가장 규모가 큰 이더리움의 은행은 타경쟁자들에 비해 더 적은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이자율 상품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조 달러에서의 1%(100억 달러)가 1,000억 달러에서의 5%(50억 달러)보다 큰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규모가 큰 은행들은 경쟁 은행들에 비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3].


이더리움 은행에 지불되는 수수료는 곧 알맞는 사람에게 쓰이기에 은행은 나아가 지속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전형적인 이더리움 은행에는 수익률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정해야 하는 세 가지 당사자가 있다. 1) 수익률을 얻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는 전략가, (2) 전략가의 아이디어를 실제 이더리움 통합으로 전환하는 엔지니어, 3) 이러한 통합을 감사하기 위한 다른 엔지니어 그룹, 보안 중심 엔지니어가 있다. 이더리움 은행을 운영하는 데 드는 높은 사회적 비용(이 세 개의 별도 그룹의 조정)과 기술 비용(최고의 전략가 또는 보안 엔지니어는 해당 분야의 일반 전문가들보다 훨씬 더 많은 급여가 요구됨) 때문에, 우리는 이더리움 은행의 규모의 경제가 매스마켓 위너들을 출현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코카콜라 대 펩시 또는 맥도날드 대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 또는 스타벅스 대 다른 카페 체인 중 어느 것이든, 1위 업체를 세컨드 티어에 속한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1위 업체가 어느정도의 시장파이를 가져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우리는 선도적인 일드-옵티마이저가 전 세계의 모든 지역과 모든 산업을 특징짓는 수익 최적화 제품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은행에서 발생되는 수수료가 상당히 높은 변곡점까지는 체감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추측한다 [5].



이더리움에서 이자율 얻기


가장 수익률이 높은 금융 상품에 대한 주류 소비자의 생각은 소비자에 따라 크게 다르다. 가장 많은 자본을 유치할 은행은 고객들의 큰 취향 차이를 충분히 반영한 은행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뱅킹의 가장 큰 승자들 또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체계로 쉽게 구현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이러한 동태는 인터넷 언론 산업의 가장 큰 승자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 가장 큰 승자는 가능한 가장 큰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위험 조정 수익률은 관점에 대한 정보와 유사한 입출력 함수를 따른다. 모든 최고 가치 투자 전략(출력)은 다른 투자 전략(입력)에서 파생되고, 모든 최고 가치 저널리즘 관점(출력)은 다른 저널리즘 관점(입력)에서 파생된다. 세계 정상을 위한 진정한 진리를 바라는 것처럼 최고의 수익률이 있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이 두 가지 유토피아는 손에 잡히지 않고 대신 고객의 투자와 뉴스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시장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형태를 형성한다.


인터넷의 저널리즘 분야에서 위키피디아의 역할과 같은 규범적인 진실에 대한 희망이 있다. 이더리움의 은행 부문에서의 '표준 수익률'에 대한 희망이 있을 것이다. 표준 수익률은 위키피디아의 구조와 동일한, 분산형 전문가 커뮤니티에 의해 결정되는 무위험 수익의 형태를 취한다. 규범적 진리 또는 표준 산출물은 더 많은 의견의 기사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지만, 인간이 절대 안정된 평형에 도달할 수 없는 그룹-개별 다수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된 균형에 결코 다다를 수 없다.



애그리게이션(aggregation)


인터넷 저널리즘 분야로부터 우리는 광범위하게 어필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애그리게이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Yield 애그리게이터는 그들의 전략에 가장 많은 자본을 유치할 것이며, 이는 앞에서 논의한 규모의 경제로부터 얻은 전략의 편익으로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쟁업체보다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즉,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애그리게이터는 가능한 한 많은 온-체인 자산으로 표시된 수익률 제품을 제공하며, 해당 자산의 수익률을 최적화하기 위한 최상의 전략을 활용한다. 일부 사용자는 달러 대비 수익을 최적화하고, 다른 사용자는 유로화 대비 수익을 최적화하고, 다른 사용자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테슬라 주식을 최적화하고 싶어할 수 있다. 특정 제품과 전략은 서로를 활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수익률을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은 제공된 이더리움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이는 바로 연파이낸스 (Yearn Finance’s (YFI’s)) 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자본 제공자의 수익률을 최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전략 간 상호작용의 설계 공간은 전체 이더리움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위너의 탄생


승리한 애그리게이터는 고객 서비스 및 마케팅 제공의 일관성면에서 어떤 이더리움 은행보다 가장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를 갖게 될 것이다. 소비자는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선호한다. 따라서, 고객 서비스는 사업에 있어 그야말로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아마도 항상 모든 것이었을 것이다. 은행업무의 확산에 있어 고객서비스의 구성은 부록에 첨부되어 있다.


참조된 모든 요인들은 제품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경로 의존성은 위에서 논의한 규모의 경제로 인해 상당히 관련되어 있다. 제품 시장이 적합하고 성장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달성하는 초기 위너들은 계속해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더 큰 예산을 갖게 될 것이고, 따라서 그들의 제품을 더욱 개선하고 경쟁사들의 장벽을 더욱 높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몇 명의 초기 위너들이 있기 때문에, 단일 이더리움 은행을 경로 의존성으로부터 승자로 선언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따라서 ‘팀’의 구성과 역량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팀은 개인에서 국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와 크기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팀은 처음에는 혁신을 기반으로 승리를 거두고, 고객이 원했지만 이전에는 찾을 수 없었던 것을 고객에게 제공한 다음 규모의 경제와 혁신성을 유지함으로써 계속 승리한다. 이는 모든 경쟁 시장의 작동 방식이기도 하다 [6]. 규모를 달성하면 새로운 경쟁사보다 더 나은 위치에 놓이게 되지만, 리더가 혁신을 계속하지 못하면 경쟁사가 생겨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더리움에서 최고의 애그리게이터를 결정할 때, 우리는 팀에 대해 상상하는 것보다 더 세세하게 관찰한다. 관찰하는 항목으로는,


1) 팀의 혁신능력 ; 높은 수요가 있을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혁신능력


2) 팀의 역량과 업무 처리 능력 ; 퍼블릭 데이터셋을 통해 개발자가 현재 작업중인지를 알 수 있다(어쩐지 섬뜩하지만 그렇다). 최고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개발자들이 가장 빠른 속도로 혁신을 이끌어낸다.


3) 팀의 규모 ; 팀이 아닌 커뮤니티로 간주될 만큼 충분히 커질 수 있다. 팀 규모는 대체로 처음 두 가지 요점을 요약한 것이다. 통합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열심히 일하는 팀은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양의 자본을 유치하고 결과적으로 그들의 커뮤니티와 자본을 함께 성장시킬 것이다. 커뮤니티의 성장은 브랜드와 밈(meme)을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광범위한 암호화 프로젝트가 숙달한 올가닉 마케팅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이다.


4) 지속적인 성장 ; 애그리게이터로서의 성장을 장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략가, 개발자 및 자본 배치 책임자와 수익을 적절히 공유하는 것이며, 따라서 지분 보유자에게 가중치를 덜 주고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하게 가치 있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가중치를 더 주는 것이다 [7].


애그리게이터의 브랜드는 애그리게이터에게 힘을 실어주는 개인들의 작업을 기반으로 성장하지만, 애그리게이터의 브랜드 자체는 단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어떤 개인 단위보다 그 규모가 커지기 마련이다. 이것이 소셜 미디어 위너들이나 F&B 업계에서의 애그리게이터가 애그리게이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어떤 단일 기업보다 더 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더리움은 마진 패러다임을 바꿔놓는다. 애그리게이터의 지분 소유자의 마진을 감소시키고 대신 전략가나 보안 엔지니어 같은 애그리게이터의 임금을 강화함으로써 마진에서 이 패러다임을 변경할 것이다. 이더리움 은행의 오픈 소스 특성은 애그리게이터의 지분 보유자들이 다른 지분 보유자로 대체되는 경쟁자를 만들 수 있게 한다. Forks는 사회적이고 기술적으로 조정하기는 어렵지만 독점적 경향에 대한 강력한 방어 메커니즘이다. 수익률 최적화는 중요한 지식 작업의 통합이기 때문에 수익률 최적화는 정보 통합보다 더 높은 가치 서비스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지만[8], 인터넷상에서와 같은 폐쇄적인 독점권은 없을 것이다. 식음료 산업에서와 같이 이더리움 은행들의 제품 혁신은 그들의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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