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스비 최대 299기위(gwei)까지 급등

  • 기사입력 2023.05.08 04:00
  • 최종수정 2023.05.09 06:01
  • 기자명 김태완 기자
▲ 출처 : etherscan.io
▲ 출처 : etherscan.io

2023년 5월 5일 이더리움의 가스비(Gas fee)가 299기위(gwei)까지 급등했다. 가스비의 급등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1번의 가스비용이 200달러가량 지불해야했다.

가스비용이란 특정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할 때 지불하는 수수료의 개념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체결하면 일종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선 최소 단위인 기위(gwei, 0.000000001 ETH = 1 gwei)로 계산이 된다. 가스비는 이더리움 블럭 채굴자들이 채굴의 대한 보상으로 가져간다. 네트워크에 사용자가 몰려 혼잡해지면 가스비가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 다시 낮아지기 때문에 빠른 거래를 위해서는 가스비용을 높게 책정하면 송금 처리가 빨라진다.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이더리움 2.0 '더 머지'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넘어가며 이더리움 가스비를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가스비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출시 소식이 화제가 되며 많은 크립토 투자자들이 에어드랍을 받기 위해 일명 '트렌잭션 남기기'에 참여하면서 가스비가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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