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브리핑] 영국에서 리플(XRP) 선물 상장 - 3줄뉴스

  • 기사입력 2018.03.22 12:32
  • 기자명 트렌드와칭


영국에서 리플(XRP) 선물 상장


1. 영국 금융사인 크립토 패실리티즈(Crypto Facilities)는 최근 리플(Ripple)사와 제휴를 맺고 리플(XRP) 선물 상품을 내놓았다.

2. 크립토 패실리티즈의 티모 슐러에퍼(Timo Schlaefer)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하루에만 10만 달러 규모의 리플 선물이 거래됐다'며 '우리는 꽤 좋은 거래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 크립토 패실리티즈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과 제휴하여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 경력이 있는 만큼 영국에서 리플 선물을 출시함에 따라 뉴욕증시에도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중앙은행 총재 교체, 암호화폐 정책 변화 기대


1. 중국에서 혁신가로 평가되는 이강(Yi Gang) 총재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중국 중앙은행(People's Bank of China) 총재로 교체되면서 중국 내 암호화폐 정책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2. 이강 총재는 지난 2013년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빠른 시일 내에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은 시장에 참여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함과 더불어 비트코인이 '특이하며 감동적이다'라는 발언을 했었다.

3. 부총재로 재임하고 있던 2016년에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열린 금융'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중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네오(NEO) 가스(GAS) 미지급 문제 불거져


1. 2018 토큰스카이 서울 브록체인 강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네오(NEO)의 창립자 다홍페이(DaHong Fei) 가 강연에서 '네오 보유자에게 가스(GAS)를 지급하지 않는 거래소가 있다면 그곳은 사기', '일부 한국 거래소는 사기'라는 발언을 발단으로 업비트(Upbit)가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2. 가스를 지급받지 못한 이용자들이 '실제 네오 보유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침에 따라 업비트 측은 '투자자 자산 안전 차원에서 콜드월렛에 네오가 보관되기 때문에 가스 수령을 하지 못한 것이라며 '네오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회원님들의 전량 출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네오 보유여부를 증명할 수 있다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3. 이에 다홍페이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지급준비(Fractional reserve) 제도가 사기다'라고 했으며 가스 지급의 방식과 시기 결정권은 거래소에 있다고 밝히면서 업비트를 의심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하였다.



'채용비용 가상화폐로 지급' 헤드헌팅 업체 한국 상륙


1.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첨단 분야의 전문연구 구인·구직을 알선하는 서비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2. 첨단산업 분야의 프리랜서 인재를 찾아 구인 기업에 연결해 주는 프랑스의 리크루트 전문 웹사이트 '탈라오(Talao)'는 최근 프랑스를 비롯해 한국,미국,일본,러시아 등 5개국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 탈라오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채용 중개 서비스'로 우주·항공을 비롯해 핵에너지, 생명공학 등 첨단과학 분야의 프리랜서와 전문인력을 원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한다.



일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확산


1. 지난해 7월 가전양판점 체인 빅카메라(Biccamera)와 마루이 백화점에 이어 '일본의 샤넬'로 불리는 여성 잡화 브랜드 사만다 타바사(Samantha Thavasa)가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2. 일본 금융청(FSB)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결제 가능 점포는 2015년 100여개 점포에서 2016년 4,500여개, 2017년 12월 26만개로 급증하는 등 일본 내에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3. 한편 일본 중앙은행은 금융청의 지원을 받아 2020년 도쿄 올림픽 이전에 'J코인'을 발행하여 올림픽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결제수수료 수입을 챙기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



HS 오피니언



리플의 선물 상장에 따라 리플의 가격이 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 중앙은행 총재가 바뀌었지만 시진핑 주석은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기에 중국 시장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느린 편입니다. 도입 된 곳에서도 판매원들이 비트코인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실제 결제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종이화폐에서 디지털화폐로 넘어가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확산이 많이 되어 미리 익숙해져 놔야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기사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의 윤형석 연구원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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