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CT포럼,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 기사입력 2017.07.06 16:04
  • 기자명 트렌드와칭


글로벌ICT포럼,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글로벌ICT포럼은 2017년 7월5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세대 이봉규 정보대학원 원장이 이끄는 글로벌ICT포럼이 진행하고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우버, 우아한형제들, 오쉐어, KT경제경영연구소, 에어비앤비에서 공유경제가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우아한 형제들의 CR 이현재 실장은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최근 배달의민족 사례발표를 했다. 이현재 실장은 “배달의민족 앱의 2017년 1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500만 건이다. 다음 달에는 3,000만건을 돌파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배달 주문 앱 전체 거래액이 3조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음식 배달 시장의 전체 거래액은 14조원 정도라 배달 앱 시장이 앞으로 4배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발표에 따르면 배달 음식점 중 배달앱 가맹점과 비가맹점의 2015년 연간 매출 증감은 큰 차이를 보였다. 비가맹점은 홀 매출 감소와 함께 배달 매출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이 자영업자들의 활로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O2O 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 대표주자가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의 민족은 배민 라이더스, 배민 FRESH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 시켰으며 이런 O2O서비스 확대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으로도 이어졌다. 이 실장은 “배송기사들은 직접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급여제 라이더의 경우 평균 수익은 매월 250~300만원이며 4대보험도 가입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3년 38.5조, 2014년 45.3조, 2015년 53.9조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항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다른 부문에 비해서 음식료품 분야는 아직 7.6%에 불과하다. 이 실장은 “음식이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모양, 형태, 온도, 보관 등의 기술이 접목이 되어야 하는 서비스다. ICT기술들이 발전하면서 문제해결의 기술들이 제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배달의 민족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발표 마무리에서 “지금은 배달의 민족이 단순히 치킨과 짜장면을 배달하는 서비스라고 이해하시지만 향후에는 빅데이터, AI ,새로운 디바이스 출현들과 함께 접목해서 이용자 경험들을 만들어가고 푸드테크에서 글로벌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참고 기사 : 글로벌ICT포럼,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을 전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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