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CT포럼,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을 전망하며

  • 기사입력 2017.07.06 14:49
  • 기자명 트렌드와칭


제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와 산업은 성장하는데 오히려 일자리 상황은 안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경제’라는 키워드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학계가 글로벌ICT포럼에서 현황과 전망을 진단했다.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트렌드와칭 뉴스팀이 취업난과 고용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사업자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





<2017년 7월 5일 수요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글로벌 ICT 포럼 행사 사진>



글로벌ICT포럼,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에 대해서



글로벌ICT포럼은 2017년 7월5일 변재일 의원, 연세대학교 방송통신정책연구소(CPRC)와 함께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효과를 일으키는 공유경제의 긍정적 사례를 공유하는 1주년 기념 세미나였다.





<글로벌ICT포럼 - 일시, 장소, 주최, 후원, 글로벌 ICT 포럼 연혁>



이번 행사에는 우버 백은경 아시아 정책 총괄,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CR 실장, 석용우 오쉐어 이사, KT경제경영연구소 김희수 부소장, 에어비앤비 이상현 정책 총괄이 공유경제로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난 사례를 발표했다. 강연자들은 "교육·관광·금융·의료 등과 ICT가 융합되면서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라며 "이를 활용해 일자리 혁명의 정책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ICT포럼 - 행사 프로그램>



공유경제 활성화해서 일자리 창출해야



백은경 우버 정책총괄은 우버와 우버이츠(Uber EATS)의 플랫폼을 소개하고 부족한 일자리 현황에 문제를 제기했다. 독립적인 경제활동에 대한 추세와 우버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경제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이현재 CR실장은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 배민쿡, 배민키친, 배민셰프 등의 공유경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대여하는 서비스인 '오쉐어'의 석용우 이사는 공유의 개념 발전과 스타트업에 대해서 발표했다. “구매라는 용어는 이제 낡은 것이 되어버리고 이제는 ‘사용’이라는 개념이 새로운 용어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공유경제를 설명했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 실장은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의 이슈와 과제를 전반적으로 짚어주었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공유경제 서비스의 정의와 특성, 확산 배경, 사례, 효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순)우버 백은경, 배민 이현재, KT경제경영연구소 김희수, 오쉐어 석용우>



에어비앤비 사례 발표, 공유경제와 시대 전략



마지막 사례 발표자는 에어비앤비의 이상현 정책 총괄이었다. 에어비앤비의 공유경제 서비스 사례를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설명했다. 발표 도중 이 총괄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에어비앤비를 사용한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요. 손을 많이 드는 청중들을 보고 말한 멘트가 재미있었다. “감사합니다. 다음 달 월급도 받을 수 있겠네요.” 마지막 발표 순서에 청중들의 웃음소리가 자주 들렸다.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집을 등록해 수익을 거두고 있는 다양한 호스트의 사례를 소개했다. 학생, 취업 준비생, 퇴직자 등이 자신의 잉여 공간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회적 활동과 연계하여 허리케인 등 재난 상황에서 집을 잃은 재난민들에게 숙소를 공짜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게된 사례도 소개했다. 에어비앤비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익 성격의 공유경제 서비스 사례도 알 수 있었다.





<재미있는 사례로 세미나를 진행한 에어비앤비의 이상현 정책 총괄>



글로벌ICT포럼이 더 궁금하다면?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ICT포럼은 지능정보기술과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유연한 접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6년 6월 K-ICT투어포럼으로 창립 후 2017년 4월 사업영역을 더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ICT포럼으로 바꾸었다. 지난 2017년 5월엔 '글로벌 ICT와 미래전략' 세미나에서 스마트카, 인공지능, 5G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ICT 포럼>



이번 공유경제와 일자리 혁명을 주제로 열린 글로벌ICT포럼의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의 라이브 영상을 살펴보면 된다.








온라인 세미나 등을 더 전문화된 라이브 중계로 진행하고 싶다면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의 '라이브와칭' 팀으로 문의바란다.






#참고 기사 : 글로벌ICT포럼, 배달의민족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칭 텔레그램 참여하기 (최신 소식, 자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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