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영국인보다 NFT 투자 더 신뢰

  • 기사입력 2022.06.02 18:47
  • 최종수정 2023.04.11 04:22
  • 기자명 주 연주
2021년 시작된 NFT열풍은 ‘버블이다 아니다’라로 논쟁이 뜨겁다. NFT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속에 활발하게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미국인과 영국인을 대상으로 NFT 투자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설문 자료에서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어 정리해본다. 설문 조사는 2021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조사했고 18세 이상 개인이 응답했다.

미국인 44%, 영국인 27%가 NFT 투자를 신뢰함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48%가 NFT를 "좋고 안전한 투자"라고 생각하지만 영국 응답자는 22%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미국인의 18%가 NFT에 투자를 했고 영국인은 5%만 투자를 했다.
암호화폐 투자 시장은 크게 NFT(Non Fungible Token)와 분산형금융(DeFi) 두 가지 분야에서 매우 두드러졌다. 세계적인 소비자 조사 플랫폼인 피플세이(Piplsay)는 30,870명의 미국인들과 9,170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NF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NFT는 혁명인가, 불합리한 것인가?


응답자에게 NFT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물었을 때 미국인의 50%는 의견이 없거나 주제를 모른다고 응다했다. 영국인의 68%가 NFT에 대해 의견이 없거나 인식하지 못했다. 미국인의 32%는 NFT가 "혁명적 개념"이라고 응답했고 영국인은 15%만 동의했다. 미국인의 18%는 NFT가 "불합리한 개념"이라고 응답했고 영국인의 17%는 NFT가 터무니없다고 응답했다.
피플세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4%는 NFT가 "좋거나 안전하지 않다"라고 응답했고 영국인의 45%는 NFT가 좋은 투자가 아니라고 응답했다. 미국 응답자의 19%는 NFT 투자가 "좋지만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영국인의 21%도 같은 의견이었다. 미국인과 영국인 모두 NFT가 "안전하지만 좋은" 투자라고 답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피플세이 연구원은 "미국 밀레니얼의 41%가 NFT에 개인적으로 투자한 반면 X세대는 33%, Z세대는 26%가 NFT에 투자했습니다. 영국 밀레니얼의 45%가 NFT에 개인적으로 투자한 반면 Z세대는 37%, X세대는 18%가 NFT에 투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입장


해외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 다소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듯하나 아직 안전자산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피플세이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장에 대해 미국인이 영국인보다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SPDI(특수 목적 예금 기관 은행 헌장)를 통해 승인된 은행은 와이오밍 주법에 따라 법정 화폐와 함께 디지털 화폐를 보관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크라켄(Kraken)은 와이오밍에서 SPDI 헌장을 받은 최초의 디지털 자산 회사다. 크라켄 은행(Kraken Bank)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예치금 보관 및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규제 대상 미국 은행이다.
암호화폐 추진파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2022년 6월 7일 미국의 암호화폐(디지털 자산) 법안을 공개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암호화폐 규제의 관할권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아래에 둘 것으로 전망되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이슈다. "트렌드와칭 텔레그램 참여하기 (최신 소식, 자료 공유)"

brian@sslab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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