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끝이 없고 안주해서는 변화 없다 특허 명세서를 쓰는 일은 세상에 아직 없는 지식을 규정하는 일이라 매번 어렵다. 내용이 잘 풀리지 않을때마다 머리카락을 쥐뜯다보니 어느새 책상 주위에는 머리카락이 쌓인다. 이러다 보니 단순 반복적이고 능숙하게 몸을 움직여 하는 일을 동경하게 된다. 해오던 분야가 아닌 더 넓은 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특허분야도 특허명세서를 쓰는 일 뿐만 아니라 상표, 디자인, 특허분쟁, 특허거래, 기술평가, 기술거래, 특허정보조사, 특허맵, 미국특허실무, 유럽특허실무, 일본특허실무,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띠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홀빼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할 노미 하니라.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 자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희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훈민정음 언해본,세종대왕-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내가 이것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안된다구요? 정말 어이 없네요. 나중에 같은 내용으로 특허출원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안된다니..특허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등록료만 납부하면 등록증이 나오게 될 등록 결정된 특허가 출원인의 어설픈 특허지식에 의해 등록료를 납부하지 않아 포기처리된 해프닝이 있었다.엄밀히 말하면 특허대리인에게 주기로 한 등록성사금이 여의치 않아서 출원인은 내심 그럴 의사는 없었지만 등록료 미납으로 등록결정된 특허가 포기 되었다.애석하게도 출원인은 ‘등록료를 내지 않으면 지금 등록증을 받지 못해도, 나중에 돈의 여유가 있을 때 동일 내용으로 출원하면
핀테크 사업에 반드시 특허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핀테크 산업과 IT컴플라이언스와의 고민은 무엇일까?삼성과 애플사의 특허분쟁은 일반인들에게까지 특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이제는 일반인 조차 특허괴물(patent troll)이라는 단어에 어색해 하지 않는다.특허를 분석해 살펴보는 것은 해당 산업의 방향을 전망하는데 매우 유익한 툴이 될 수 있다.2015년과 2016년의 핫키워드는 '핀테크(fintech)'이다. 핀테크는 금융( finace)과 기술(technolgy)의 조어이다. 오는 3월 24일에 개최되는 '이병돈특
준비되지 않은 만남과 준비되지 않은 특허출원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즉흥적으로 특허출원을 하려는 발상은 자칫 지극히 소모적인 일이 될 수 있다.업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이번 주 금요일이 제품발표인데 내일 모레까지 특허출원이 가능할까요?” ‘그동안 뭐하고 있다가 그렇게 급하게 서두르나?’하는 생각이 든다.물론 출원착수금도 입금되지 않은 상태이다. 통상 입금 확인 후 특허명세서를 작성하는데 '우선 급하니 출원하는 날 잔금 전액을 입금시키겠다'면서 사정하는 경우에는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자칫 시니컬한 분위기
2016년 1월 26일에 있었던 트렌드와칭 오프모임에서 진행된 스팟 특허 강의 영상입니다. (11분40초) 특허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사항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특허출원 및 등록 업무 절차와 특허검색 방법의 핵심을 실전적으로 정리해볼까요?강의안 보기: 10분에 익히는 특허실전(fintenchnpatent.com)강의안 PPT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글: 이병돈 (patentstory@gmail.com) fintechnpatent.com 강의 자료 중에서 특허 검색과
투자자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터넷에 배포했던 기술개발 로드맵 문서나 기사내용들이 선행기술로 검색되어 자신의 특허출원이 등록거절될 수도 있다.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왕자 도르곤은 포로로 잡혀온 여인들중에 자인으로 하여금 밤시중을 들도록 명령한다. 포로의 신분임에도 자인은 본인은 혼인한 몸이며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당당하게 왕자의 명령을 거절한다. 도르곤은 무소불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자신이 한낮 포로 신분인 여인에게 거절당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자인을 힘으로 굴복시키기 위해 협박과 회유를 통해 무리하게 자신의
생각나실 때마다 별도의 시트에 가능한 많이 자유롭게 기록해두셔요생각날 때 기록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가면 그 때 느꼈던 것들이 떠오르지 않습니다영화 ‘최종병기 활‘의 많은 장면 중 가장 통쾌하면서도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 장면은 주인공 남이와 여동생 자인의 목에 칼을 대고 있는 쥬신타의 마지막 승부 장면이다. 남이는 여동생 자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심장에 박혀있는 쥬신타의 화살을 뽑아내어 자신의 활에 재우고 쥬신타를 겨눈다. 그런 남이를 향해 쥬신타는 "바람을 계산하느냐?"라는 비웃음의 질문을 던진다.남이는 "두려움은 직시하면 그 뿐
특허는 실제 사업화를 고려하여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 어떠한 불편한 점이 있었거나 예측되는지 살펴보시고 특허출원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실전과 연습은 다르다.그런 의미에서 몇 년전에 상영되었던 영화 ‘최종병기 활‘(사진)은 매우 박진감 넘치고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훌륭한 영화였다. "내 활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다'라는 활에 대한 주인공의 깊은 철학도 긴 여운으로 남는다.특허는 실전이다.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특허 실무현장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고객분들과 주고 받은
줄탁동시(啐啄同時)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껍질을 쪼는 것을 줄(啐), 어미닭이 부리로 알을 쪼아주는 것을 탁(啄)이라 하여, 알의 안팎에서 병아리와 어미닭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특허의 중요성은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 특허괴물(patent troll)의 사례를 통해 일반인에게까지 널리 인식되어 있다.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특허의 중요성을 머리로만 인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특허출원까지 하려면 CEO의 남다른 추진력이 필요하다.최근 간편 결제를 포함하여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