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를 넘어선 디파이의 핵심 이더리움이 계속 오르는 이유

  • 기사입력 2021.01.05 11:47
  • 최종수정 2023.04.11 04:36
  • 기자명 백남정

비트코인에 이어서 이더리움이 연일 계속 강세를 보이며 2021년 1월 4일에는 100만원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1일 나온 이더리움 2.0의 핵심은 기존의 합의 방식이 비트코인과 같은 많은 전력을 낭비하는 작업증명방식에서 지분증명(POS)로 합의 방식이 바꾼 것이 핵심이다. 지분증명 방식은 쉽게 말하자면 대주주 인증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조차 이더리움을 처음 만들 때부터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작업증명 방식 즉 채굴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보안을 제공하는 방식에선 언제든지 공격을 받을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더리움 2.0이 2020년 12월 1일에 출시되고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하면서 국내 기준으로 2021년1월 4일 100만원을 돌파하였다.
1. 디파이 플랫폼에 이더리움의 이용 확대 기대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엘립티(Ellipti)의 곽민석 공동창립자는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는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분야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하나의 요소" 라고 지적했다.
2.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 기대
강남의 아파트가 오르면 주변의 송파와 서초구의 아파트가 오르듯이 1위 코인인 비트코인이 오르며 2위 코인이라 할 수 있는 이더리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더리움도 동반상승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이더리움2.0의 블록생성 보상에 대한 기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는 이더리움 2.0되면 초당거래속도가 이전보다 1000배 빠른 1만4000TPS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더리움 1.0



이더리움 2.0



합의방식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검증자



상대적으로


엄청난 하드웨어, 전력



32ETH 스테이킹하면


검증자 가능



처리속도



20TPS(1초당 20건)



초당 14000TPS(1초당 14,000)



검증자 모집



불가



1조 이상 참여


(32ETH 이상 참여자 만 가능)



표 이더리움 1.0과 2.0의 비교

이더리움 백서에 따르면, 이더리움2.0 0단계에서 예치한 이들은 연간 8~15%에 달하는 블록 생성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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