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아는 것 하나 없는 청년으로부터
열정 100도 느껴지는 팬레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답장. 공유합니다. 26살, OOO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저는 26살, ㅇㅇㅇ라고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사에 뜻을 품고 야채가게에서 장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전쯤, 우연히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정주용 선생님께 친구신청을하고 그 뒤로 늘 글을 정독하고, 따로 적어두며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