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북 #37, 초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 기사입력 2021.05.13 10:18
  • 최종수정 2023.04.11 04:26
  • 기자명 백남정
내가 가진 흙수저를 자녀에게 물려줄 수 없다.”
가난의 고리를 내 대에서 끊고 싶었던
동재 엄마, 아빠의 치열한 자녀 경제공부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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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주식투자책
우리 아이와 돈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하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함께 해 보자. [/caption]
동제네 엄마, 아빠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라면서 경제교육 한번 제대로 받지 못했던 탓에 돈을 어떻게 관리하며 살아야하는지 알지 못해 힘겹게 살면서 늘 미래가 불안했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흔히들 하는 말로 ‘돈으로 해결되는 고민이 가장 쉬운 것’이라고들 하지만 돈이 없을 때 그 쉽고 사소한 고민이 인생에서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고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아이도 나중에 자기 자신과 가정을 지키려면 돈이 꼭 필요하고 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틈만 나면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하고, 돈이 스스로 일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주기 시작했다.
‘재테크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교육은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학교도, 그 흔한 학원들도 ‘돈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교육’을 시켜주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가정에서 경제 마인드와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부모가 직접 그 일이 해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책에는 내가 가진 흙수저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가난의 고리를 내 대에서 끊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가 담겨있다. 부모의 삶과 나의 삶이 달랐듯 내 자식의 삶이 내 삶과 다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동재네 경제공부방’은 이런 마음을 가진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모님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아이와 돈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하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함께 해 보자.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알려준다. 우선 어릴 때부터 세뱃돈과 추석 때 받은 용돈을 예금 형식으로 꾸준히 저축하다가 점차 적극적인 투자 방법인 주식을 가르치면서 본격적으로 경제교육을 시작했다. 아이 나름의 투자 원칙이 만들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국내주식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해외 주식도 시작하면서 환전에 대한 개념과 환율의 변화에 따른 수출, 수입업자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각 가정의 형편에 맞게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가능한한 상세한 사례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매 장마다 각 주제별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 같이 생각해보기”를 넣어서 단순히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실천으로 유도해 보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친절한 자녀의 경제교육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의 관점에서 돈을 어떻게 가르치고 받아들이지는 그 과정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쓰여져 있어서 초등학생 자녀들과도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드와칭 텔레그램 참여하기 (최신 소식, 자료 공유)"

teamor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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