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럭셔리 브랜드 Top 3

  • 기사입력 2016.01.08 18:29
  • 기자명 배운철


글로벌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 티파니와 발렌티노가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럭셔리 브랜드들로 나타났습니다. 인게이지먼트 랩스는 기업 e밸류 소셜미디어 측정 도구와 바이럴 마케팅 평가를 기준으로 각 브랜드의 순위를 매겼다.



Top 10 U.S. luxury brands – online and word of mouth conversations





Source: Engagement Labs eValueTM 2015 rankings of U.S. luxury brands and Keller Fay’s TalkTrack® 2015 rankings of U.S. luxury brands’ word of mouth conversation.



페이스북 1위 크리스찬 루부탱





페이스북 소셜미디어 활동은 하이 엔드 제화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이 가장 높은 e밸류 점수와 참여도, 반응 스코어로 1위에 랭크되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짧은 포스팅과 #LouboutinWorld 로 해시태그된 근사한 레드솔(빨간 밑창) 사진으로 3,059,234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 1위 티파니앤코





트위터에서는 티파니앤코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명인들의 제품 구매 사진과 패션 블로거의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티파니앤코의 가장 인기있는 트윗은 #WillYou 로 해시태그된 약혼 반지에 관한 것들이다.



인스타그램 1위 발렌티노





비주얼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에서는 발렌티노가 높은 e밸류와 참여도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발렌티노는 액티브한 유저들을 기반으로 유명인, 패션 블로거, 프로페셔널 사진 등 많은 양의 콘텐츠를 포스팅하고 있다.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소셜 미디어 전략



인게이지먼트 랩스의 CEO 브라이언 시걸(Bryan Segal)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는 럭셔리 브랜드의 타겟 고객과 소통하고 미래의 잠재 고객들이 열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목적만이 아니라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 “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들은 다른 리테일 브랜드에 비해 팔로워들과 상호작용, 참여 정도가 낮은 편이다. 이런 경우 양뱡향 소통을 통해 유저들을 유입하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더 자주 포스팅하고 팔로워의 코멘트에 성실하게 응답함으로써 온라인과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영역을 넘나드는 바이럴 마케팅



인게이지먼트 랩스에 따르면 e밸류에 높은 점수를 얻은 럭셔리 브랜드가 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에서도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e밸류에서 낮은 성적을 받은 구찌, 코치, 랄프 로렌은 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에서는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바이럴 역량을 키우는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에서 뛰어난 브랜드들도 소셜미디어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소비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양쪽 영역 모두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브랜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바이럴 마케팅을 선도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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