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가 TV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앱스토어 컨셉을 TV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검색은 시리 Siri 를 활용한 음성검색을 대폭 강화하고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시리 리모트 (Siri Remote)' 라는 리모콘을 선보였습니다. 소개 동영상에 최근에 핫한 '왕좌의 게임' 영상을 많이 활용했고 제가 좋아하는 맷 데이먼의 작품도 잘 검색해 주네요~ ^^ 아래는 애플TV를 통해서 제공 가능한 서비스들입니다.
WatchESPN
HBO NOW
Netflix
Hulu
Apple Store
그리고 시리 리모트로 게임까지 가능하니 이번 스페셜 이벤트 발표 이후 애플TV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음성으로 검색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들과 나이드신 어른들까지 새로운 TV 환경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수십개의 버튼이 달린 리모톤의 시대는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테블릿, TV 가 끊김없이 연결된 화면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TV 프로그램 하나하나도 모두 앱으로 생각하는 발상일까요? 감독, 배우, 장르, 년도별 등 시청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소비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애플TV의 시도는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꼭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한국시장은 좀 시간이 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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