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멘토 김미경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함께 꾸는 꿈"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 기사입력 2023.05.16 02:12
  • 기자명 김태완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지난 3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남북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왔다. 2023년 5월 13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멘토 김미경 강사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함께 꾸는 꿈”은 소통의 씨앗을 심고 화합의 물을 주어 평화의 나무가 자라난다는 스토리의 콜라보 콘서트다.

꿈을 이루기 위한 일곱가지 방법

이번 토크콘서트의 1부는 국민 멘토 김미경 강사가 '꿈을 이루기 위한 일곱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 했다. 인생의 두 가지 큰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민 멘토로 변신한 김미경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고 기회를 잡는 데 있어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1부 김미경 강사 강연
▲ 1부 김미경 강사 강연

COVID-19 대유행 동안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과 AI 및 ChatGPT와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독려하며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끈질기게 달려가길 당부했다. 또한 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함께 꾸는 꿈에 대한 관심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뮤직콘서트

2부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한 뮤직콘서트로 아인아르스 이수정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작고 어린 꽃',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꽃' '함께 꾸는 꿈'이라는 소주제에 맞춰 탈북피아니스트 황상혁(전 평양음악무용대학 교수)과 탈북가수 이채원, 뮤지컬 배우 이희주, 팝소프라노 김예은, 바리톤 김태완, 테너 정주영, 팝페라 콰르텟 DS, 이유이 어린이의 연주가 손혜진이 이끄는 앙상블의 연주와 어우러져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듯 울려 퍼졌다.

▲ 2부 콘서트
▲ 2부 콘서트

유원석 마술사의 경쾌한 마술이 어우러져 콘서트에 재미를 선사했으며 남북통합문화센터의 프로그램 수강팀인 난타, 합창, 아코디언 연주도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아인아르스 이수정 대표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고 운영한 아인아르스의 이수정 대표는 “강연과 공연이라는 두 개의 분야가 어우러지면 지식과 감동 두 가지를 모두 전달할 수 있다. 문화 예술이 가진 힘은 직접적이라기 보다는 부드러우면서 강력하다. 그렇기에 그 안에서 더욱 적절하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강연+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말하며 "남북주민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이번 콘서트처럼 대한민국에 뿌려진 크고 작은 평화의 씨앗들이 싹을 틔워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곡에 위치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주민 및 일반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트렌드와칭 텔레그램 참여하기 (최신 소식, 자료 공유)"

jethy55@gmail.com

광고문의 보도자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