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이더월렛 해킹, 사용 일시 중단

  • 기사입력 2018.04.25 14:50
  • 기자명 윤형석


마이이더월렛 해킹, 사용 일시 중단



1.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저장할 수 있는 전자지갑 마이이더월렛(MEW)이 해킹으로 약 15만2000달러(약 1억6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2. MEW 측은 트위터를 통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버 두 개가 하이재킹당했으며 접속 시 피싱사이트로 연결된다'고 밝히면서 '구글 공용 DNS(8.8.8.8/8.8.4.4)를 사용한다면 MEW 사용을 중지하라'고 당부했다.



3. MEW의 코사라 허마찬드라 CEO는 'MEW는 가장 안전한 웹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격을 받는게 안타깝다'며 'MEW 서버는 정상 주소로 복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첫 암호화폐 전문가 고용



1.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전문가 저스틴 슈미트(Justin Schmidt)를 고용하면서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개설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 슈미트는 디지털자산시장의 수석 및 부회장으로 합류하여 투자은행이 신흥 암호화폐시장으로 진입할 방안을 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3. 골드만삭스는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최상의 지원을 제공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디지털 자산 제공 범위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넥슨,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인수 예상



1. 게임업체 넥슨(NEXON)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거래소이자 유럽 유일의 허가받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인수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 비트스탬프는 현재 매각과정을 진행 중이며, 한국 게임업체인 넥슨이 유력한 인수후보라고 가상화폐 관계자들은 밝혔다.



3. 이에 넥슨재팬은 이와 관련하여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 규제기관 출범



1. 일본 금융청에 등록된 16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율 규제를 통한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를 공식 출범하였다.



2. 협회는 '고객보호와 내부통제에 대한 종합적 규제 방안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산업 건전성을 해치는 활동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3. 지난 1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5400억원 상당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거래소들은 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3월 관련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적극 추진



1.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반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들이 블록체인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는 수많은 스타트업에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서울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경제특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인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조성계획을 정식으로 비준하였으며 이 계획에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프로젝트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3. 리커창 중국 총리는 2016년에 '13차 5개년 규획(2016~2020년)'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항저우(杭州)시도 4월 초 블록체인 펀드에 총 100억 위안(약 1조7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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