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미래를 고민하자

  • 기사입력 2015.12.14 16:11
  • 기자명 정주용


*감정섞인 격한 말투 양해바랍니다.*




답이 없는 기존의 시스템



왜 내가 요즘 데이터시대다 O2O혁명이다 인공지능, 로봇 이러고 떠들고 다니냐? 그게 지금 전통 제조업, 과거 반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조선/화학/자동차 이런 기존의 시스템에서 정말 답이 안나와서다.



정말 내년 초에 한국경제 홀로 꼬꾸라져야 진짜 긴장할지 모르겠으나... (며칠사이 회사채 금리 급등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수준이다. 숫자가 말해준다. 지금은 위기상황이라고!!)



지금 정말이지 목숨걸고 새로운 미래 산업을 고민해도 될까말까한데 이미 죽어가는 구시대를 향해 계속 자원을 투입하는 모습은 갑갑함 그자체다. 수조원 예산들여서 이미 죽은 과거를 붙잡지 말고, 인공지능, 로봇, 자연어인식, 사물인터넷에 투자해야 한다.



중국의 미래 10년 키워드



중국 경제 걱정마라. 중국발 충격은 있을 수 있는데, 중국은 정작 미래 성장 방향성 완전 Ready! 중국발 충격에 가장 취약한 의존적 국가. 바로 한국! 게다가 미래에 대한 위기감은 너무나 부족하다. 중국은 이미 정부차원에서 창조/혁신 이런 이야기 안하고 구체적 키워드를 던져놓고 13억이 달려간다. 인터넷플러스 + 스마트제조



올해 초부터 목터져라 외치는데 아직도 이 두 개념 장착한 분들이 너무 없다. 인터넷플러스 스마트제조 두 키워드가 따로 놀면 아직 몰라도 너무 몰른다. 융합의 시대인 지금. 데이터기술의 시대는 소프트한 서비스 인터넷플러스와 하드웨어 기반의 스마트제조가 하나로 수렴된다. 그래서 중국 정부는 미래 10년의 키워드로 두개를 던진거다.



그 두개가 결국 하나를 바라본다. 데이터!! 마윈이 친절하게 지도해주지 않았나? 지금은 데이터기술의 시대라고! 샤오미가 현실에서 보여주고 있지 않나? 제조와 서비스가 만나면 이렇게 된다고 샘플로! 삼성전자의 프레임으로 샤오미를 바라보면 이익도 못내는 허접 기업이지만, 서비스업의 기반을 까는 진행중으로 바라보면 샤오미는 거대한 제국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임을 깨달을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 시대의 기적



무너져가는 과거 한강의 기적 주역들을 바라보면서 아쉬워 말고, 새로운 데이터 시대의 기적을 만들 주역을 발굴해야 한다. 규제 타파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무정형 상태에서 카오스 상태에서 백지에다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한다. 어차피 출발선은 모두 동일하다.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시도되고 형성되는 중이므로, 관건은 타이밍이다. 이 Critical한 타이밍을 놓치면 기술속국 데이터 식민지로 전략할 수 있다.



긴장 바짝하고 미국, 중국의 거대 IT기업들이 짜는 판을 읽고 그 틈에서 틈새(Nitch)를 찾아야 한다.



그래야 살고, 그래야 주커버그가 말하는 "후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다." (요즘 주커버그가 타임라인에 던지는 명언들은 현인의 말씀 수준으로 느껴진다. ㅜ.ㅜ 나만 그런가?) 거꾸로 과거에 매몰되어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후손들에게 부끄러움을 물려줄 것이고, 고통스런 짐들을 유산으로 물려주게 될 것이다.



극도의 위기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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