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O2O 플랫폼, 이사 업계에도 상륙할까?

  • 기사입력 2015.08.17 12:56
  • 기자명 트렌드와칭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디지털 마케팅 ‘O2O 플랫폼’ 열풍이 이사 업계에 상륙한다. 인력 수급부터 고객 관리까지 이사 업계의 모든 업무가 온라인과 연계되며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먼저 소비자와 연결된 후 실제 구매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최근 얘기가 많이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인 ‘직방’, 택시 서비스의 ‘카카오택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O2O 서비스에서는 온라인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의 소비자가 되고 오프라인 소비자도 온라인 매장의 소비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스마트폰과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O2O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오프라인 상거래 규모는 약 320조원, 모바일 상거래 약 15조원(2013년 대비 120% 증가)을 포함한 온라인 상거래 규모는 약 44조원에 해당된다.





O2O 서비스의 유망 분야로는 음식점, 택시, 숙박, 식료품 소매, 의류 소매, 인테리어, 수리, 학원 등으로 전망할 수 있다. 이사 업계 또한 전체 시장 규모가 큰 산업으로 O2O 서비스가 적용될 경우 큰 변화가 예상되는 시장이다.





이사 업계의 O2O 시장전망과 이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기 위해 ‘이사 업계를 위한 O2O 플랫폼 전략 세미나’가 오는 8월 26일(수) 19시부터 강남구 역삼동 소재 동그라미재단 모두의 홀에서 열린다.





소셜미디어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티원엠 파트너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장이사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될 O2O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되고 포장이사 업계 산업동향을 파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후반부는 세미나 참여 업체들과 포장이사 업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포장이사 업체를 위한 O2O 플랫폼 이해하기’를 주제로 O2O 플랫폼이 무엇인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장점과 필요성, 포장이사 업계의 활용방안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포장이사 업체의 인력관리 노하우 공유’에서는 인력 수급 문제도 다루며 고객만족, 수요 및 공급, 시장현황 등 업계의 여러 안건들을 다룬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세미나 신청을 마친 한 포장이사 업체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사 업계에도 새로운 마케팅 필요성에 공감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력 수급을 포함하여 포장이사 업계가 앞으로 서비스 보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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