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 화상채팅, 비디오채팅, 그룹채팅,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트렌드와칭

하룻밤 사이에도 신기능이 속속 등장하는 페이스북에서 2016년의 끝자락에 메신저의 Goup Video Chat 이라는 화상채팅 기능을 소개하였다. 현재 IoS, Android 뿐 아니라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개인과 개인간의 화상 채팅 기능은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같이 얼굴을 보면서 화상채팅을 할 수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기업에서 단체 화상 미팅을 하기 위해 비싼 비용으로 장비를 설치하여야 하던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주위 친한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 그리고 가족들과 같은 그룹을 만들어서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그룹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이제는 단순히 텍스트나 사진을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그룹 내의 모든 사람들의 얼굴을 동시에 보면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매월 전세계의 2억4천5백만의 사람들이 화상채팅을 하고 있다. 세계 어느 곳이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새로운 직장을 얻은 기쁨이나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을 때 단순히 텍스트나 이모티콘으로 충분히 감정을 전달 하지 못하는 순간에 그룹에 속해 있는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반가운 얼굴을 보며 함께 충분히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가 되었다. 심지어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소외감과 단절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고립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능이 될 것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일단 최신버전의 메신저가 필요하다. 그리고 화상채팅을 하고 있는 그룹에 조인하여 화면의 오른쪽 위에 있는 비디오 아이콘을 클릭 하기만 하면 된다. 화상채팅중에도 새로운 사람을 참여 시킬수도 있고 그룹화상채팅을 하길 원하는 그룹에게 바로 비디오콜로 전화를 걸어도 된다. wifi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한번에 6명까지 동시에 얼굴을 보며 이야기 할 수 있고 50명까지도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6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게 되면 6명 이외의 사람들은 화상채팅을 주도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만 공유가 된다. 그리고 재미있는 기능으로 요즘 얼굴을 인식해서 얼굴에 재미난 스티커를 붙이는 앱도 많은데 그러한 기능도 포함 되어 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가까운 지인들이나 친척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얼굴 보며 즐겁게 크리스마스, 새해 인사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이젠 시골에 있는 부모님께 보일러 깔아드리는 시대가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를 깔아드려야 하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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