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2013년 12월부터 바뀌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가 늘어나면서 각 개인의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페이지의 포스팅이 대폭 줄어드는 쪽으로 바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러한 뉴스피드 알고리즘의 변화로 페이스북 페이지의 유기적 도달(Organic Reach)이 평균 16% 수준에서 5%  전후로 떨어졌다는 것이 분석업체들의 보고입니다. 심지어 1%~2%로 떨어졌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도달율을 지난 12월 이전부터 서서히 감소

이런 상황에서 엣지랭크 체커 EdgeRank Checker 에서 2014년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뉴스피드 알고리즘의 변화는 그전부터 차근차근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월 발표 후에 급격하게 도달율이 떨어질 경우 큰 반발이 예상되어 그런 듯 합니다. 하지만 12월 이후 5% 이하로 도달율이 떨어진 페이지 운영자는 황당하고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글 : 페이스북 도달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아래 그래프는 이마케터닷컴에 올라온 엣지랭크 체커의 도달율 감소 그래프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2012년 2월만 해도 평균 팬 수 대비 도달율이 16.0% 수준이었는데 점차 조금씩 도달율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급기야 2014년 3월에는 6.5%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국내에 제가 아는 곳은 5% 이하로 떨어진 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평균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만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의 도달율을 우리가 아는 산술평균이 아니고 중앙값 median 을 적용합니다. 이 부분은 이 정도만 참고로 알고 계세요~ ^^)

위 그래프에서 각 기간별로 유기적 도달이 떨어진 비율을 살펴보면 2013년 11월과 12월 한달 사이에 2.4% 나 도달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가 페이스북에 공식적으로 도달율이 떨어진다고 발표한 때입니다. 사실은 그 전부터 서서히 도달율을 떨어뜨리면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들의 심리적인 타격을 완화시키려 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오길비소셜에서 공개한 자료입니다.

도달율 감소

 

도달율을 끌어올리려면

상황이 이렇다보니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자들의 고민이 많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포스팅의 유기적 도달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안은 두 가지입니다.

반응을 끌어내는 콘텐츠 기획

유기적 도달 Organic Reach 이 줄어든 상황에서 도달을 늘이는 방법은 바이럴 도달 Viral Reach 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유기적 도달로 포스팅이 노출되었을 때 그 내용을 본 사람들이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로 참여하여 바이럴을 시키는 방법을 최대한 끌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바이럴 도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목표고객들을 위한 신선하고, 독특하고,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해서 참여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에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의 고객사들은 다행히 10%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응형 콘텐츠 기획이 잘 반영되고 있는 편입니다. 최근 D 사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팬 수가 1만3천명 수준인데 지난 주 포스팅이 도달이 1만5천명이 넘었고 좋아요 300개 공유가 192개까지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이번 주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S 페이지의 경우는 현재 좋아요가 219명 수준인데 반응형으로 기획한 어제 포스팅의 도달이 벌써 1만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콘텐츠 기획에 페이스북 운영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또 답답한 것은 유기적 도달도 줄었지만 바이럴 도달도 상당히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좋아요 100개나 공유 50개가 끌어올렸을 도달율보다 현재 바이럴 도달로 끌어올릴 수 있는 도달율도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페이스북 광고의 전략적 활용

두 번째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페이스북 광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결국 페이스북 본사에서 원하는 것은 광고를 하라는 의도가 아니겠습니까? 페이스북 광고를 할 때는 2주 단위로 끊어서 광고 성과를 분석하고 기간이 짧을 경우는 1주 단위로 페이스북 광고성과를 분석해서 광고 문구와 이미지 소재를 바꾸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광고와 게시물 광고를 적절하게 선택하여 노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좋아요를 늘일 것인가? 아니면 게시물 자체의 노출을 늘일 것인가? 에 대한 선택도 중요합니다. 갈수록 PC보다는 모바일 광고가 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겟을 넓게 잡고 갈 것인가? 아니면 좁게 잡아서 최적화 된 타겟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선택도 광고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글 : [통계] 페이스북 광고예산을 재편성하라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에서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 집행만 대행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다행이 지금까지 성과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페이스북 광고의 미묘한 변화들을 추적하며 집행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상당한 노력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세밀한 광고 전략없이 일정 기간, 전체 타겟에 광고 예산을 걸어두는 것으로는 원하는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물론 꼼꼼하게 광고 관리를 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는 콘텐츠 전략과 함께 병행할 때 더 좋은 성과를 냅니다.

 

마치며…

페이스북 페이지의 도달율 감소는 페이스북의 정책에 따라 전세계 마케터가 고민하는 부분이라 이와 관련된 소식이 있으면 언제든지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우리의 목표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의 원칙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다시  원칙중심의 운영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 콜투액션(Call-To-Action)의 카피라이팅도 마케터의 필수 능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함께 더 고민하시죠~ 기사로 포스팅 하지 못하는 정보는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페이지에서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

@ 최근 좋아요나 공유가 많이 일어난 포스팅이 있으면 댓글로 소개나 자랑 좀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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