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등록을 꼭 받아야 하는지? - 최종병기 특허(特許) 시리즈 #1

  • 기사입력 2015.12.03 09:50
  • 기자명 이병돈


특허는 실제 사업화를 고려하여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 어떠한 불편한 점이 있었거나 예측되는지 살펴보시고 특허출원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과 연습은 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몇 년전에 상영되었던 영화 ‘최종병기 활‘(사진)은 매우 박진감 넘치고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훌륭한 영화였다. "내 활은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다'라는 활에 대한 주인공의 깊은 철학도 긴 여운으로 남는다.



특허는 실전이다.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특허 실무현장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고객분들과 주고 받은 이메일 내용을 편집하여 연재하고자 한다.



연재되는 내용들은 유료 서비스들(최소 200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던 사항임을 미리 밝혀둔다.



대표님, 관련 아이템에 대하여 팀원들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였습니다.



일단 보내주신 아이템에 대하여는 특허적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A와 관련하여 B의 특징이 있지만, 이러한 특징은 다분히 일반적이고 이 사항만으로는 출원하여 등록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해당 서비스 분야에 대하여는 저희보다 대표님께서 더 많은 경험과 사례가 있으시고, 특허는 실제 사업화를 고려하여 출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특허 실무자 입장에서 어떤 사항들을 부가하여 특허등록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안드리기에는 실질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접근해보실 것을 코멘트하여 드립니다.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 어떠한 불편한 점이 있었거나 예측되는지 살펴보시고(운영자측면, A유저측면, B유저측면)(first step), 그 불편한 점을 해결할 솔루션이나 기술적인 요소를 찾아보신후(2nd step), 그 솔루션이나 기술적인 요소를 사업적으로 적용할 의사가 있으시고(3rd step), 특허측면에서의 진보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4th step) 그 부분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이병돈, 특허스토리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글: 이병돈



특허전문가로서, 페이스북 이병돈, 특허스토리(facebook.com/patentstory)를 통해 특허전문가만 알고,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귀가 솔깃한 특허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1996년부터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S산전, 서울반도체 등 IP(Intellectual Property) 선두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여 정보통신, 전기전자, IT, LED, BM, 디스플레이, 금융, 핀테크 분야의 다양한 특허실무 경험을 통해 트렌디한 IP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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